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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생활정보

미국 3대도시, 시카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일리노이 시카고 특징, 안보문제, 교민생활,자동차 여행, 자세히 알려드립니다.★

by 러블리 랠리 2021. 8. 27.




"Q. 시카고는
어떤 도시인 가요?"



왜, 시카고는 위험한 도시 인가요?






시카고에 대해,
방문해본 경험과
미국에서 보고,
들은 이야기와 자료로 바탕으로,


자세히 알려 드리겠습니다.



 




■시카고 위치, 유래와 역사



시카고는 미국 일리노이 주 북동부에 위치한 오대호의 일부인 미시간 호수 서쪽에 붙어있는 도시입니다. 시카고는 미국 중서부에서 가장 큰 도시로, 남북으로 길게 뻗어있는 도시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별명은 'Windy City'라고 합니다. 내륙도시이지만 바다처럼 보이는 호수인 미시간 호에 인접하여 해안도시처럼 느껴집니다. 오대호 호수로 바람이 많이 불고, 겨울에 많은 눈과 매우 춥다고 합니다.


도시 이름은 아메리카 원주민 단어인 "야생 양파", "야생 마늘"이라는 뜻으로 프랑스어로 번역되면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시카고는 대중교통이 잘 발달 되어있어서, 지하절을 타고 된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여행 갔을 때, 많은 도심을 지나는, 시카고 지하철을 보았습니다.



현재 ,시카고는 (City of Chicago) 뉴욕, 로스앤젤레스에 이어 미국에서 3번째로 큰 도시이며, 일리노이주 및 미국 중서부에서 가장 큰 도시로 그 인구는 270만 명이고,시도시권 인구는 약 980만 명입니다. 하지만, 범죄율이 높아 최근 인구 감소가 두드러집니다. 로스앤젤레스에게 제2도시 타이틀을 뺏기고, 현재는 남부의 휴스턴에 바짝 추격당하고 있다고 합니다. 시카고 시내 인구는 최정점을 찍었던 시기에 비해 약 100만 명 정도 감소한 상태입니다.



시카고 '오헤어 국제공항'은 세계에서 2번째 공항이며, 미국에서 가장 많은 고속도로가 지나가서 교통의 요충지 라고 합니다. 미국에서 뉴욕 다음으로 많은 도시인 동시에 가장 밀집되어 있는 도시입니다.



19세기 중반 일리노이와 미시간 호수 간 운하 개통으로 미국 중서부 곡창지대의 중심지인 동시에 곡물의 집산지가 되어 밀, 옥수수, 그리고 커피 등 곡물 거래가 활발히 일어나면서 미국 경제와 교통의 중심지로 발돋움했습니다. 이후, 1848년에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선물거래소가 시카고에 생겼다고 합니다.


경제가 번영함에 따라 농촌과 해외 이민자들이 모여들어. 제조, 소매, 금융 부문은 미국 경제에 영향을 끼칠 정도로 발전했습니다. 미국 교통의 요지인데, 서부와 동부, 북부와 남부를 잇는 거점으로 교차로 역할을 수행했으며 물류도 외국에서 미국으로 물건을 보낸다고 하면 시카고를 경유하거나, 시카고 및 인근 지역 배달 소요시간이 타 지역보다 짫다고 합니다.


시카고는 제1차 세계 대전 시기와 1920년대를 거치면서 산업이 대규모로 확장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미국 남부에서 직업을 구하기 위한 흑인이 모여들었는데, 1910년부터 1930년 사이 시카고의 흑인 인구가 44,103명에서 233,903명으로 급증했습니다. 흑인 대이동 중에만 수 십만 명이 이주했는데, 지금은 이 흑인들이 어마어마한 문화적 영향을 가져왔다고 합니다.


루스와 소울, 재즈가 상당히 발달한 곳이기도 한데 1917년 해군 기지화되어 업소가 문을 닫아버린 루이지애나 주를 떠나온 흑인 뮤지션들이 뉴욕을 간다는 것을 기차를 잘못 타서 시카고에 내리는 바람에 돈도 없고 그대로 눌러앉은 덕에 음악이 발달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 시카고 날씨


미국의 다른 도시들보다도 나쁜 기후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서울보다 겨울에 더 추운 대도시 중 하나입니다. "바람의 도시"란 별명이 있습니다.왜냐면, 오대호 연안이라 호숫가에 붙어 있어서 바람이 셉니다. 호수에서 불어오는 칼바람이 한겨울 체감온도를 10도씩 떨어지고, 눈도 매우 많이 온다고 합니다.


북위 41도의 위도 도시임에도 오대호를 끼고 있어서인지 여름엔 쪄 죽고, 겨울엔 얼어 죽는다고 합니다. 여름엔 섭씨 40도, 겨울엔 영하 30도를 보이니 장난이 아닙니다. 또한 봄에 토네이도도 온다고 하니, 날씨는 정말 안 좋은 것 같습니다.



■ 시카고 유명 음식


시카고 유명한 음식은 '시카고 스타일 피자'들어 보셨을 것입니다. 시카고 스타일 딥 디시 피자입니다. 특징은 입에 못 집어넣을 정도로 풍성한 치즈와 토마토소스가 특징이다. 개인적으로 시카고 피자점에서 맛있게 먹은 적이 있습니다.

또한, 시카고 스타일 핫도그의 발상지라고 합니다.

 

 

많은 시카고 배경 영화와 드라마




많은 한국인과 세계인들이 사랑하는 , 크리스마스 유명 영화 '나 홀로 집에 시리즈의 주 무대'라고 합니다. 매콜리 스터 일가가 시카고에 산다는 설정이며, 1편은 실제 시카고의 부유층 저택으로 촬영되었습니다. 이후도 이 집은 많은 관광자가 방문하는 곳이 되었습니다.


또한 마피아 영화들과, '듀 사우스, Due South' 캐나다, 시카고 배경 인기 있던 드라마입니다. 듀 사우스는, 개인적으로 아주 재미있게 보았는데, 내용은 캐나다 경찰이 시카고에 가서 경찰 활동하는 소재의 이야기입니다. 시청하면서, 시카고의 범죄와 폭력이 얼마나 높은지 알게 되었습니다.




■ 시카고 교육


시카고 고등교육은 시카고대가 유명합니다. 또한 노스웨스턴 대학교, 시카고 예술 대학교, 일리노이 공과대학교, 로욜라 시카고 대학교, 드폴 대학교, 일리노이 대학교 시카고 등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시카고대에 딸아이가 장학금이 준다고 했지만, 가진 않았습니다.

 



■ 시카고 불안한 치안


시카고는 화려한 도시인 것과 달리 치안은 좋지 않습니다. 미국의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 중 가장 위험한 도시, Top 10 정도로 치안이 불안하다 합니다. 그 이유는 20세기 시카고에서 유명한 것 중 하나가 바로 마피아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시카고 배경 갱영화나 마티아 영화가 많습니다.


이유는 이렇다고 합니다. 1920년대부터 활동해왔는데 보스 알 카포네는 그야말로 전설이고, 카포네가 사라진 이후에도 샘 지앙카나 등의 후계자들이 악명을 떨치며 시카고를 마피아의 도시라는 오명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시카고에는 뉴욕이나 마이애미처럼 도미니카 공화국, 푸에르토리코 출신 이민자들이 많이 건너왔으며 이들은 주류 사회에서 소외되어 있는 편이라 갱을 조직하고 이권 다툼을 자주 벌여왔다고 합니다.


후일, 경찰들이 차츰 부패 문제를 해결하고 강력한 단속을 시작하면서 범죄율이 줄어들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1992년 이후로 살인을 포함한 범죄율이 2010년대 초까지 꾸준히 줄어들었지만, 2010년대 중반에 살인율이 다시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제는 마피아보다는 거리의 갱단(Street Gangster) 범죄가 이슈입니다. 안타깝게도, 미국에서 16번째로 살인이 많은 도시입니다.


시카고의 서부의 지역은 밤에 조깅을 나가도 될 정도로 매우 안전한 편이지만, 슬럼가 등이 있는 남쪽 교외 지역은 아직도 범죄율이 상당하다고 합니다. 저소득층이 많이 거주하는 흑인 거주지역은 치안이 아주 안 좋다고 합니다. 그래서, 갱단이 서로 전쟁을 벌여 사람이 총에 맞아 죽었다는 뉴스도 뜰 정도 하고 하니 관광객이라면 웬만하면 가지 말라고 합니다.


2016년 한 해에만 700명이 넘는 사람이 시카고에서 총에 맞아 죽었다는 조사가 나왔습니다. 높은 수치이며 이는 다른 양대 도시인 뉴욕과 로스앤젤레스의 총격 살인사건을 합한 수보다 더 많습니다.


이렇게 총격 살인 사건이 줄어들 기미를 보이지 않자 2010년대 후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총기사건을 줄이지 못하면 연방 정부가 직접 개입하겠다고 엄포를 놓다 실제 연방 특별팀을 조직하여 시카고에 투입했습니다. 그래서, 2019년 살인사건 발생 건수를 낮추는 데에 잠시,성공했었습니다.


하지만, 2020년 5월 말부터 시작되느 조지 플로이드 사망 항의 시위 (BLM)가 각종 폭력 사태와 살인 사건이 갑자기 늘어난 탓에 지난 3년간 시장이 밀어붙였던 강경책도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되었고, 이후 경찰 예산 삭감과 공립학교에서의 경찰 철수 등의 사안에 정책의 효과 없이 다시 살인율과 범죄율이 올라갔습니다. 많이 안타깝습니다.


이곳은, 전 대통령인 버락 오바마가의 활동 무대로 알고 있습니다. 실제 오바마는 일리노이에서 초선으로 연방 상원의원을 역임하다 기세를 타고 한순간에 대통령이 되었습니다. 오바마가 실제 태어난 곳은 하와이지만, 대부분의 평가는 시카고가 오바마의 마음의 고향이자 정치적 기반으로 봅니다. 그 당시, 시카고 범죄가 많이 올랐다고 합니다.


얼마 전까지도 필자가 미주 한국 일보를 읽다가 , “전쟁터인가…” 시카고서 총격전 7명 사망 2021-06-29에 주말에만 77명 피격 당해 “갱 조직 간 갈등이 원인” 시카고 남부의 총기 폭력 실태가 악화 일로를 걷고 있다. 시카고 경찰 발표에 따르면 일요일인 전날 밤 오후 8시 45분부터 2시간여 사이에 도시 남부 주택가 2곳에서 총기난사 사건이 잇따라 발생해 최소 2명이 숨지고 15명이 부상했다고 기사가 나왔습니다.


현재 미국의 대도시가 그렇듯 민주당 우세 지역 무법지대입니다. 덕분에 일리노이주 전체의 민주당 우세 흐름도 책임지고 있는데, 일리노이주의 경우 시골 등 다른 지역은 공화당 지지세도 상당한 편이지만, 시카고를 비롯한 대도시 인구가 월등하다 보니 전반적으론 민주당 우세 지역이다.


그래서, 많은 서민들이 시카고를 탈출하려고 노력하고, 이주를 안전한 미국 중소도시로 이주했습니다. 그래서, '탈 시카고'라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얼마 전 사우스다코다 여행 중에도 많은 일리노이드 주민들이 눈예 뜨게, 공화당 사우스다코다로 이주하려고, 집들을 알아보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현상황을 실감하고 있습니다.

 

 

 

https://cafe.naver.com/amercialife/7418

 

미국 시카고 총기사건 빈발 관련 주의당부

https://www.0404.go.kr/dev/newest_view.mofa?id=ATC0000000009002&pagenum=1&mst_id=MST0000000000041

cafe.naver.com

또한, 필자가 사는 오클라호마주에도 툴사 지역으로, 시카고 주민이 이주도 많이 한다는 기사도 얼마 전에 보았습니다. 람이 사는 데는, 역시 안전이 최고의 조건입니다.

 




■ 시카고 한인/교민들


시카고는 미대 도시만큼 한인의 규모가 꽤 있다고 들었습니다. 시카고에는 한인 신문 미주 시카고 중앙일보 지사도 있습니다.가족 이민 온 분들과 또한 유학생들로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현재 시카고 교민들은 시카고 한인사회의 가장 큰 특징은 엘에이나 뉴욕 뉴저지 같이 모두 모여서 이룬 타운이 없지만은 다른 시카고 지역은 유험하지만 한인 밀집지역 주거환경이 좋은 곳이라고 합니다. 대부분 한인들은 Chicago 시내에서 초등학생 이상의 자녀와 함께 거주하기보다 Suburbs라고 불리는 교외의 지역에 거주하며 Chicago 시내에 출퇴근하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합니다.


혹시 , 아시겠지만, 한국에 유명한 분당 우리 교회 이찬수 목사님이 시카고에서 이민 생활을 하시기도 했습니다.


대부분 많은 교민들이 그렇든, 시카고 내 소규모 비즈니스를 힘들게 하는데, 작년 BLM으로 많은 상가 피해를 입어서 많이 안타까웠습니다. 작년에 BLM 흑인들 이시카고 한인 최소 50개가 피해를 입었다고 합니다. 남쪽에 흑인들이 와서, 뷰티서플라이, 보석상, 옷가게 등 화재와 약탈로 열흘 이상 부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당시 시카고 다운타운은 4일간이나 봉쇄를 하기도 하였다고 합니다.


지금도, 여전히 팬데믹 중이라 많은 교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 개인적 시카고 여행


몇 년 전 자동차 여행으로 시카고에 갔었습니다.


많은 옥수수 밭을 지나 여름 6월에 방문 화창한 날씨였으나, 조금 더웠고 오대호 근처로 멋진 인공비치와 공원이 아름다웠고, 시카고 인상, 대도시 같고 높은 건물들이 많고, 오래된 건물과 신식 건물들도 세련되었다고 생각했습니다. 아마도, 번화한 지역위에 비싼 호텔 머물렀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시카고 유명한 시카고 미술관 는 미국 3대 미술관으로 꼽히며, 다양한 시대의 유물들과 미술작품들이 전시되어있고, 필드 자연사 박물관도 유명합니다. 개인적으로는 필드 자연사 박물관에 갔습니다. 구글 평가로 4.7로 매우 높습니다.



시카고 중앙에 멋진 공원과 시카고 자연사 박물관 좋았습니다. 대단히 큰 규모에 황금으로 된 이집트 미라도 보았고, 박물관이 커서 하루 종일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시카고에 바가 유명하다는데, 당시 아이가 어려서,못 갔습니다.



그러나, 이후로 시카고 범죄가 증가하여, 아름다운 시카고가 망가져서 개인적으로 매우 안타깝습니다. 남쪽 지역은 위험하여 여행하지 않는 게 좋다고 합니다. 관광하기에는 대중교통과 지하철을 탈 수 있어서, 그 부분은 좋다고 합니다.


그래서, 정치가 얼마나 그 도시에 큰 영향을 미치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미국인들이라면 지금 시카고가 얼마나 위험한지 알아서 여행도 잘 안 가고, 주민들은 계속 안전한 작은 도시로 이주하고 있습니다.


어서 아름다운 시카고가 옛날을 명성을 찾고, 안정이 되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개인적으로 방문했던, 시카고의 느낌과 경험을 바탕으로, 시카고의 역사와 경제와 특징 교민 생활을 알아보았습니다.


혹시, 시카고 이주나 여행하시는 분들이 참고 하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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