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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생활정보

경험상, 미국/오클라호마, 토네이도 체험과 주의 사항과 오해

by 러블리 랠리 2021. 8. 6.

"미국의 늦봄은

토네이도의 계절입니다."

 

 

 

 

봄철,토네이도는 미국 중남부 모든 지역이 영향권입니다.

 

미국 중남부/오클라호마는 4월 중순 5월이 지나면, 토네이도 걱정을 안해도 된답니다. 

 

 

 

 

 

■ 개인적 토네이도 체험

 

개인적으로 몇 년 전, 오클라호마 모어 시티에 살 때, 토네이도가 매우 가까이 왔었습니다.


당시 토네이도 몇 개가 지나가고 전기가 나가고 전기가 하루 만에 들어와서, 고생한 적 있습니다.

 

당일 남편도 토네이도가 온다고, 회사에서 일찍 집으로 오고, 토네이도가 Moore와 South OKC, Guthrie지역을 바로 지나가는데, 토네이도 셀라가 없는 때라 옷장(Closet)에 숨고, 이웃집 한국인 유학생 가정은 아파트 화장실 욕조에 계셨답니다.

 

갑자기,  큰 우박이 내렸고, 거센 바람과 비바람이 불어 치고, 뉴스 일기예보에서 정확히 Moore는 5시 59분 P.M에 지나간다고 일기 예보에서 나왔고, 다행히  그 시간에 잘 지나갔습니다.

 

우리 가족은 옷장에 들어갔는데, 갑자기 켜진 뉴스가 커지면서, 전기가 나갔습니다. 워싱턴 디시에 살던, 시누이가 계속 문자를 보내면서, 정보를 주는데, 큰 바람이 지나고 나서 시누이가 토네이도가 지나갔답니다. 


하루동안 전기가 나가서, 컴컴한 집안에 초를 찾아서 켜고, 월마트 가러 밖에 나가니, 토네이도가 바로 우리 아파트 근처, 골프장을 지나 갔답니다. 


이렇게 가깝게 지나가기는 처음이네요. 큰 아름드리 나무들이 뿌리째 뽑히고, 잘리고 근처 모빌홈은 지붕 뭉개지고, 한 건물은 초토화도 되었답니다.

하지만, 집보험이 좋으니, 피해가 있으면, 더 큰 집을 지어주고, 차 커버 더의 다 됩니다.


근데, 40년 넘게, 토네이도 권에 자란 캔자스 사나이 남편도 토네이도가 와도 아무렇지 않게 여겼습니다.당시 7개의 토네이도가 생겨 다는데, 그중에 한 개는 가장 가까이서 체험 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h--73CFII64&feature=youtu.be

 

 

토네이도는 대부분 하늘 위로 날아가고, 터치다운하는 경우는 적다고 합니다.  이후 이사후, 토네이도 와치가 떠서, 자가 토네이도 셀라에 고양이와 가족들이 함께 들어가서 1시간 가까이 있었던적이 있었습니다.

 

 

그 이후로 8년 가까히  거라지에 있는 토네이도 셀러에 들어 간적은 없습니다. 대부분 경고에 지나지 토네이도가 지나간적은 거의 없습니다. 인생에 한번 맞을까 말까 라고 합니다. 하지만, 토네이도 훈련 연습은 열심히 해줍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4월 말  오클라호마 주에 토네이도 경고가 있었는데, 큰 우박 스톰이 와서,  창문과 지붕을 치고 지나가서 창문과 지붕을 새로 고쳐야만 했습니다.차량도 창문이 깨져서 보험으로 교체하였습니다.

 

미국 중남부 지방은, 모두 토네이도 영향권이라서 방심할 수 없답니다. 중부 지방 사람들은 토네이도가 어느덧, 생활의 한 부분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안정권이라고 어느 지역도 항상 방심할 수 없답니다. 몇 년 전, 알라바바, 조지아주, 미조리 Joplin에서 보듯이, 토네이도가 않지나 가는 곳으로 알고 있었는데, 아주 큰 피해를 입은적도 있었습니다.
 

 



토네이도 시즌 주의점/준비사항 
     
기본적으로 필요한 것 물, 초, 손전등, 핸드폰 충전, 비상식량, 중요서류, 비상 라디오등입니다.


봄철 날씨가 안 좋으면, 즉시, 날씨 채널을 확인하고, 오시는 토네이도 경로를 파악합니다.

 

토네이도가 그 지역으로 오게 되면 지역 셀터로 가져도 되고, 없으면 집에 토네이도 셀터나 옷장이나, 화장실 욕조에 들어가세요. 매트릭스를 쓰고 있어도 좋답니다.낮은 곳에 피하기, 창문 없는 1층에 피하면 됩니다. 


혹시, 전기나 물이 나갈 수 있으니, 토네이도가 오기 전 여분의 물을 받아주시고, 큰 초들 과 성냥이나 나이타를 준비하세요. 플래시나 나이터로 있으면 좋습니다.

이웃집 토네이도 셀라가 크면, 요청하고 같이 들어도 되니다.

이곳 주민들은 전기에 나갈 것을 대비해 많은 집들이 제너레이터가 있어서, 전기 나갈 시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대부분 주택에 토네이도 셀라가 있습니다.

 



■ 토네이도 발생 시


갑자기 심한 폭우, 바람, 우박, 홍수가  발생하니 , 운전하지 말고, 외출 삼가고 집에 가만히 있고, 날씨를 듣습니다.


"미국 날씨 예보 정확합니다." OU날씨 관련학과 전 세계 1위입니다. 한국 기상청에서 연수 옵니다.

 

기상청에서  토네이도가 오면 셀터로 이동, 이동 경로와 예측시간을 알려주어서 미리 이동하면 좋고, 돌출하지 않으니 무난하게 지시에 따라면 별 문제 없듯합니다.

 

토네이도는 생각보다 빠르게 이동하지 않으니, 준비할 시간이 넉넉합니다. 피해지역은 생각보다 적고, 인명피해도 어느 자연재해보다 적습니다.

 

 

 

 

■미국의 자연재해

 

미국 북부의 겨울철 큰 눈 LA지역의 지진과 산불, 텍사스 남부와 플로리다의 허리케인은 예상 경로도 알기 어렵고, 피해가 대규묘라고 해서, 더 무섭다고 합니다.


한 지인은 뉴욕과 동부는 눈이 넘 많이 와서, 지긋지긋하다고 하고, 다른 지인은 남부는 큰 허리케인과 쓰나미가 와서, 아주 큰 피해도 주고 예측도 가능하지 않다고 하고, LA 살았던 동생은 지진이 가끔 발생하는데 피해가 크다고 합니다. 

 

미국 여러 주에 살아 보신, 어느 노부부는 그래도, 토네이도가 제일 낫다고 합니다. 필자도 오클라호마주에 살아 보니 동감합니다.

 

 


 


미국, 토네이도의 장점은 진로가 예측이 가능하고, 앞으로만 가지 뒤로는 가지 않는답니다. 그래서, 큰 인명 피해는 다른 자연재해들보다 적다고 합니다. 


이제는 익숙해 져서 솔직히 스릴이 있고, 자연재해는 얼떨때 힘들어도,미국 중남부 사람들도  친절하고 좋아서 살만합니다.

 

지금까지, 경험한 '토네이도 체험'과 '토네이도에 대한  주의사항과 오해'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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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새로 오시는 분들이나, 오클라호마주에 새로 정착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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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앞글, '미국 토네이도(트위스터) '에 관한 글을 못 읽으신 분들은 읽어 보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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