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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행&라이프로그

경험상, 미국 문화,패밀리 리유니언 (Family Reunion),가족이 서로 모이는 날,미국인 먼 가족들 모이는 날, 한국며느리 참여

by 러블리 랠리 2021. 10. 6.


"미국 패밀리 리유니언
(Family Reunion)
무엇일까요?"

 



패밀리 리유니언, Family Reunion은 오랫동안 만나지 못했던 가족들이 다시 만나는 것을 뜻합니다. 미국에서는 흔한 먼 가족까지 모이는 가족 모임입니다.♥


"We had a family get-together last weekedn at KS , the day for family reunion, gathering together."

 


영어 공부를 하자면 예를 들어 School reunion은 '동창회'입니다.Bond는 "접착제로 붙이다, 잇다"라는 의미에서 나아가 화합이나 결속을 다지다는 뜻으로도 쓰입니다.

한국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패밀리 리유니언 (Family Reunion)미국 가족의 역사를 소중히 여기며, 모임을 입니다. 지금까지, 한국에서는 많이 알려지지 않은 미국의 문화와 풍습을 미국에 오래 살면서 알려 드리겠습니다.



■패밀리 리유니언,Family Reunion의 뜻

 


"A country where family bonds are particularly strong"하면 "가족 간의 유대가 특히 강한 나라"라는 뜻입니다.


미국인들은 명절때는 가까운 가족들이 모입니다. 그러나 일 년이나 몇 년에 한 번씩은 명절 말고, 같은 할아버지의 자손들이나, 사촌들 가족들까지 한꺼번에 모이기도 하고, 가족의 역사나, 유대감을 형성하기도 합니다.


가끔 전 미국인 회사 동료들도, 일년에 한 번씩 패밀리 리유니언 (Family Reunion)한다고, 일주일 휴가 내고, 먼 가족들과 캠핑도 하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대부분 같은 주에 모여 살기도 하지만, 직장등으로 인하여 타주에 사는 사촌들과 가족들도 중간 지역에 모여서 하루나 이틀정도, 같은 호텔에 예약을 하고 3시간 정도 간단한 다과를 하면서, 이야기를 나누기도 합니다.


미국에도 나이가 들수록, 미국에 온 조상들과 선조에 대해서 관심을 많이 갖게 됩니다. 예를 들어 미국인들에게 인기 있는 Ancestroy 닷 com을 유료로 가입하고, 할아버지나 증조할아버지 사진을 업로드하고 보기도 합니다.




■개인적, 남편 패밀리 리유니언,Family Reunion 다녀옴



필자도 미국인 남편이라, 지금까지 남편의 Family Reunion에 두 번 다녀왔습니다. 미국인 남편은 영국에서 온 앵글로색슨족의 윌리엄스 가족입니다.


또한 미국 중부에 오래 거주한 가족인데, 오클라호마주의 유명한, 100년전 땅을 주면서, 말뚝을 박으며, 땅을 획득한 Snooers세대입니다. 주로 오클라호마 북쪽에 거주하면서, 소 목축업 Cattles과 농업을 하며, 오랫동안 정착하였습니다.

 

 



돌아가신 시어머니께서 그러시는데, 젊은 시설 아름다운 말도 키우고 타고 다녔다고 합니다.지금도 남편의 사촌들은 오클라호마 북쪽에 작은 타운에 Cattles을 하고, 취업과 농업분야에 일을 하시고 계십니다.


남편의 할아버지는 11명의 자녀를 두었다고 합니다.지금은 모두 돌아가시고 4명의 자녀들만 남고, 할아버지, 할머니가 되셔서, 그들의 자녀들과 함께 모이는 자리였습니다. 남편에게는 많은 사촌들이 있습니다. 어떤 사촌은 그 자리에서 처음 뵙기도 했습니다.


큰삼촌은 지금 97세인데 지금 양로원에 계신데, 몇 년 전 만났을 때는 카우보이 모자를 쓰시고, 농담도 잘하시는 매우 유쾌한 분이었습니다. 이번에는 회상으로 안부의 인사를 전해 주셨습니다.




패밀리 리유니언,Family Reunion 은 가족들의 출신지가 오클라호마 북쪽이라 가까운 캔자스의 제일 큰 도시, 위치타 시티에서 요즘 뜨는 행정도시 Endover에서 모였습니다. 아름다운 공원에 커뮤니티센터에 자리를 빌려서, 한 50명 가까이 모였습니다.


남편의 시동생인 알칸서 엔지리어 사장님이 부부와 두 자녀도, 오클라호마 약사인 시누이와 그녀의 남편과 막내 아드님도 오셨습니다. 캔자스에 사는 큰형과 다 큰 따님도 오셨습니다. 우리 부부는 오랜만 시형제 가족들을 보니 반갑고 좋았습니다.



이 모임을 개최한 남편이 사촌 누나펄 되시는 분은 캔자스의 작은 타운에서 회계사로 은퇴하시고, 몇 달 전부터 모임을 주체하고, 페이스북을 통해서 계속 소식을 업데이트해주셨습니다. 미국에서 페이스북은 주로 가족들이 커뮤니케이션하는 데 사용하고 있스비낟.


친척분들도 유일한 한국며느리 필자도, 가면 늘 반갑게 맞아주시고, 예뻐해 주셔서 좋았습니다.


필자가 사는 오클라호마주에서 2시간 반이나 걸려간, 250마일 정도 되는 거리였지만, 나름대로 긴 하이웨이를 타고, 산과 들을 지나며 로드트립을 하였습니다. 날씨가 오전에 비가 오다 그치고, 해가 나고, 무지개도 나고, 선선한 가을 날씨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미국 르드트립하면서, 영상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로드트립 영상도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7WEZrCLp0sg




 

 

모임에 도착하니 , 남편과 꼭닮은 사촌들이 보기만 해도 친척임을 알 수 있습니다. 어떻게 이렇게 윌리암스의 가족이 닮았을까요? '피는 물보다 강합니다.'

 

 



멀리계셔서 못 오시는 분들은 몇 분 화상통화도 하고, 오랜만에 남편의 가족의 역사를 돌아보는 시간이라서 좋았습니다. 할아버지를 중심으로 카보드에 우리의 정보를 적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귀여운 사촌의 어린 귀여운 6살 소녀도 제가 맘에 드는지, 계속 안기고, 저와 시간을 보내고 싶어 했습니다.


한국 며느리도 윌리엄의 한가족이기 때문에 모두 사랑으로 맞이하였습니다. 대부분 단체 사진을 찍는데 시간을 많이 보냈습니다. 그리고, 조상 닷 컴에 사진을 업로드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돌아가신 시어머니 가족들도 1800년 초기에 마차로 타고 온, 캔자스에 정착한 스웨덴과 영국계 선교사 가정이셨습니다. 지난 추수감사절에 옛 사진을 보았는데, 검은 복장의 옛 유럽 복장을 하시고, 올리고, 그 사진을 보면, 남편의 얼굴이 아직 남아 있었습니다.


이렇게 미국인들도, 오랜 가족의 역사를 소중히 여기며, 모임을 갖고 있습니다.지금까지, 한국에서는 많이 알려지지 않은 미국의 문화와 풍습을 미국에 오래 살면서 알려 드렸습니다. 신기하지요.


미국도 역사를 매우 소중이 여기고, 가족을 소중히 여기는 나라입니다.



즐거운 Family Reunion을하고 와서, 미국 문화와 행사에 대해 알려 드렸습니다.

미국 문화를 이해하시는 분들에께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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