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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중부(오클라호마주)

미국문화-'경험상, 미국 재미난 페어, 스테이트 페어와 카운티 페어'에 대해 자세히 알려 드리겠습니다. ★

by 러블리 랠리 2021. 9. 12.

 


미국에서 '페어, fair'는 미국인들이 기다리는 큰 행사 중 하나입니다. 미국 각 주마다 '스테이트 페어' 날짜가 조금씩 다릅니다. 캘리포니아주 페어와 텍사스 페어, 캔자스 페어, 오클라호마 페어가 있습니다.

 


페어에 종사하시는 분들은 미국 50개 주를 다니며, 이주하며 음식도 팔고, 오락시설도 여시고, 비즈니스를 하십니다.



페어에는 음식들이 유명한데 지역주민들은 음식도 먹고, 귀여운 동물 농장 동물들과 로맨틱한 놀이 동산에서 재미있게 놀 수 있는 날입니다. 한국의 에버랜드가 일년에 한번씩 온다고 보시면 됩니다.




미국 여행을 하시는 분들은 가을 중순쯤 스테이트 페어를 참여해 보세요. 아주 재미있습니다.




유명한 실화를 바탕으로 한 감동적인 영화, 'The Note Book'에 젊은 남녀가 페어에서 재미난 일화가 있습니다.

영화 The Note Book의 한장면

 


 

https://youtu.be/ON2qS3cW6rc

페어 다녀와서 체험 영상입니다. 재미있게 보세요.

 

Fun Cleveland Country Fair at OK!재미있는 카운티 페어🇺🇸🏳💗

It was a fun Fair ! Enjoy this video!💗😊

youtu.be

 

 

 

■미국 스테이트페어는 무엇일까요?

 


미국 스테이트 페어,State Fair는 미국 각 주마다, 지역 주민의 경쟁적이면서도 오락적인 행사입니다. 가을에 미국 농민들의 수확한 농산물, 가축 품평회보다 큰 모임으로 각 지역의 농산물, 가축 품평회에서 분야별로 우승한 참가자만 스테이트 페어에 전시할 수 있습니다.


원래 스테이트 페어는 다양한 경쟁자가 참가하여 가축을 전시하는 것이었고, 판매 목적의 농작물 전시가 매번 있었던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지역 주민들이 만든 가종 수제품, 빵, 과자, 잼, 젤리 등 각 분야에서 참가자 간의 경쟁하며, 수상을 하며 리본을 줍니다.


이 행사는 사육제, 게임, 음악, 경주, 힘과 기술 시험 등의 분야까지 확장해 자동차 판매와 여러 가지 놀이동산과 먹거리 등 규모가 점점 크게 이르게 되었습니다. 스테이트 페어는 1, 2주 정도 되는 기간에 100만 명 정도 되는 사람이 이 대규모 연간 행사에 방문합니다.


매우 큰 큐모이고, 스테이트 페어는 입장권 티켓을 파는데, 입장 날짜에 따라 가격도 조금씩 다르게 할인도 하고, 날짜마다 다양한 행사를 합니다. 각종 엔터테인먼트로 돼지 경주, 나무토막 타기 쇼와 모빌홈도 파는데, 재미있습니다.


미국 스테이트 페어와 유사한 로얄 쇼라는 행사가 오스트레일리아의 각 주도에서 매년 개최된다고 합니다. 또한 캐나다도 지역별로 비슷한 행사를 합니다.


미국에서는 텍사스 달라스에서 가을에 '텍사스 페어'가 규모도 엄청나고, 꽤 유명합니다. 이날은 유명한 텍사스풋볼팀과 오클라호마풋볼팀이 경기를 달라스에서 해서, 달라스에 교통이 엄청 막힙니다.

 


 



■개인적 카운티 페어 참여


미국에도 9월 중순은, 올해는 유난이 아직도 더운데, 아침저녁으로 조금 선선해졌습니다. 이제 가을이 조금씩 오는 시기에 스테이트 페어와 카운티 페어를 시작합니다. 미국 중부 오클라호마주는 카운티 페어가 각 카운티 페어가 있고, 스테이트 페어는 다음 주에 합니다.


스테이트 페어보다 작은 카운티 페어에 다녀왔습니다. 미국 중부, 오클라호마주에 클레버랜드 카운티 페어를부터 시작했습니다.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한답니다. 미국 전통적인 농축산물 박람회답게 블루리본 양, 토끼, 공예품들도 많지만 요리 시연과 전시회가 아기자기해서 볼 것이 많았습니다.



이때 페어 그라운드에 맛난 먹거리, 놀이동산도 만들어져서 가족단위 연인 단위로 재미나게 놀 수 있었는데, 오랜만에 사람들이 많이 나왔습니다. 팬데믹을 잊게하고, 정상에 돌아온 즐거운 날이였습니다.



'카운티 페어'는 매년 9월 중순에 사일 정도 하는데, 이 페어 하는 분들은 매 카운티 가서 이렇게 같은 시설 설치를 합니다. 남편이 3일 내내 가야 된다고 해서, 목요일 오후, 금요일 저녁에 가서, 산책도 하고, 라이브 음악도 들으며, 긴장도 풀고 즐거운 사람들을 보니 좋았습니다.



작년에는 팬데믹 시작으로 모든 것이 페어가 취소되어서, 생전 처음으로 페어가 없었답니다. 올해는 미국 중남부는 대부분 정상으로 돌아와서, 다시 페어를 정상으로 열었답니다. 정말 서민들에게는 반가운 일입니다.



'스테이트 페어'는 더 큰 대규모로, 스테이트 페어 그라운드에서 1인당 $10가까운 입장권을 팝니다.

 

 

스테이트페어에서는 미국 영화에서 많이 보셨듯이 전통적으로 농업과 목축업을 중요시하는 농민들에게 하비스트 계절에 잘 생긴 동물들, 잘 키운 동식물들, 퀼트나 옷 만들기, 사진전, 작품점 등 나이별로 순위를 매기고, 상을 주는 친근한 지역행사입니다.

 


요즘은 상업적인 비즈니스 목적으로 여러 가지 비싼 차나, 마사지 의자나, 컷코 같은 비싼 명품 주방용품도 팔기도 한답니다.



인기 있는 훈제된 칠면조 다리가 양도 많고, 맛이 나는데, 올해는 거의 $10 하던 것이 물가 상승으로 무료 $14이나 하고 있어서, 입맛만 다시고, 사진 않았습니다.



미국 중부에 올해 낮에는 유난히 아직도 더운데, 저녁에 가니 선선하니 좋았어요. 남편과 저는 작은 규모의 지역 카운티 페어를 좋아하는, 순수한 남편은 농장동물들을 보는 것을 좋아해서 집에서도 가까워서, 매해 갑니다.


카운티별로 다르긴 한데, 제가 사는 동네 카운티는 제법 규모도 크고, 너무 크지도 않고, 아담하면서, 볼거리도 많고, 작은 농장 동물들을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 정말 귀여운 미국 동물농장 동물들이 참 많아요. 너무 이쁜 염소와 당나귀 말, 소, 오리 닭들도 있습니다.




작은 아이들이 그림책에서 보던, 농장 동물들을 보고, 만지고 하니 너무 좋아합니다. 귀여운 동물들이 정말 많습니다. 이렇게 이쁜 소와 닭과 양과 염소들을 어떻게 먹나 싶습니다. 동물들은 우리의 좋은 친구들입니다.

 

 

 


미국 페어는 미국영화를 봐서 몇십 년 전이나 오늘날까지 많이 변한 것 같진 않습니다.





역사를 사랑하는 미국인들은 최첨단 기술이 있어도, 여전히 아날로그 정서로, 순수하게 살아가는 것을 좋아합니다. 미국에 오시고, 미국 생활을 즐기고 싶으신 분들도 미국 페어 Fair에 가서 좋은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미국에 오래살면서, 한국인들이 잘 모르는 즐거운 미국 문화에 대해 알려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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