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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행&라이프로그

미국 철새 '캐나다 기러기의 육아, 아기들 탄생', 즐거운 미국 봄영상, 지구의 날입니다.

by 러블리 랠리 2022. 4. 23.

 

https://youtube.com/shorts/rx1I4kPcr_4?feature=share




안녕하세요. 이웃님들, 2022년이 왔어요. ♥

올봄은 한국과 같이 미국도 봄이 늦었어요.



제가 사는 미국 중남부, 오클라호마주에 바람이 많이 불었지만, 여전히 봄은 기분 좋게 해 주었어요.

 

이웃님들도 제가 호숫가 집에 살고 있는 것을 잘 알고 계실 것이에요.

겨울부터, 추위를 피해온 커다란 캐나다 기러기 3쌍이 저희 동네 호숫가에 와서, 알을 낳고, 엄마 아빠가 열심히 육아를 해요.



엄마 기러기는 2주 동안 꼼짝도 않고, 기진맥진할 정도로 5개의 큰 알을 열심히 품어요. 아버지 기러기는 주위를 맴돌며, 부인 기러기를 보호한답니다.






기러기는 한국 전통 혼례식 장식물이 있을 정도로, 부부 사이가 아주 좋은 동물이에요.


한국 인연을 맺으면, 죽을 때까지 함께 지낸다고 해요.


다른 오리들과 다르게, 귀여운 아이들을 낳으면, 아버지 기러기도 열심히 아이들을 돌보아요.


기러기는 16년 정도 사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엄마 기러기가 열심히 노력하더니, 3~4일 정도 전에 드디어 노랑 노랑 아기 기러기들이 너무나 귀엽게 나왔어요.


엄마 둥지에서 빼꼼히 쳐다보는 것이 너무나 귀여웠어요.


어제, 남편과 미국 농부 마켓에 가서, 새 먹이 큰 백을 $18 (2만 원) 정도 주고, 어제도 구입해서, 이 아이들에게 매일 먹이를 주고 있어요.



그래서 요즘, 매일 동네 호숫가를 산책하며, 영상 기록을 남기고 있어요.


야생동물의 순수함과, 헌신, 아름다움 등을 교육 비디오를 제작하고 있어요.


이런 작은 동물들을 보며, 기쁘고 소소한 행복한 봄을 보내고 있습니다. ♥







지금까지 소소한 저의 '지구의 날'의 생활 모습이었어요.


나중에 멋진 비디오 만들어서 보여드릴게요~ ^^




"읽어주신 모든 분들께 행복하고, 좋은 봄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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